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 제8기 골프회(회장 임근홍 대한전북건설협회 전북도회장) 출범식 및 월례대회가 28일 오후 전주 샹그릴라CC에서 펼쳐졌다.
제8기 원우회 김진태 회장과 임근홍 수석부회장 겸 골프회장등 20명의 원우들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 및 월례대회는 향후 골프회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회원 상호간의 우의와 단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어 연일 폭우가 이어졌으나 장마 전선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며 비가 그친 가운데 원우들은 신록의 대자연을 벗삼아 평소 갈고 닦은 샷감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특히 원우들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일본 해외문화 탐방을 화제로 이야기 꽃을 피우며 시종일관 가족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골프의 묘미를 즐겼다.
원우들은 동반 라운딩 원우의 샷이 시원하게 하늘을 가를 때는 ‘굿샷’을 외치며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가하면 버디퍼팅이 아슬아슬하게 홀컵을 외면할 땐 아쉬움의 탄성으로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70.6타를 기록한 윤동호 전주농협 신성지점장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78타를 친 박근희 와갈비전주신시가지점 대표는 최저타상, 강호진 진인포테크 대표는 니어리스트상, 유길상 신한은행 전북금융센터장은 롱기스트상, 김현민 법률사무소 유현 대표는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골프회 회원들은 골프회 임원진 구성과 매월 한차례씩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월례 대회, 원우회장배, 골프회장배 골프대회 개최등 골프회 운영 계획안을 논의, 확정했다.
김진태 원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CVO 제8기가 지난3월 개강식 가진 이후 오늘 골프회가 출범식을 갖게 됐지만 8기 원우들은 1학기 종강 해외문화탐방과 그간의 친교시간 등을 통해 이미 한 가족이 됐다”며 “골프회가 원우들의 건강은 물론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구심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임근홍 골프회 회장은 인삿말에서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골프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수 있도록 그간 애정을 갖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원우님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골프회가 원우회 조직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제8기 골프회 임원진
▲회장 임근홍▲부회장 김진태 제일여객 회장 지은숙 보배원 대표 이병학 (주)한화솔라파크 대표 최관호 호연건설(주)대표 ▲감사 강호진 진인포테크 대표▲총무이사 이재규 농업회사법인 (유)지우 대표 ▲경기이사 정학수 고삐마당 대표 ▲재무이사 하태주 지에이코리아 다온 대표
권순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