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임업후계자 전재삼 씨, 산림청장상 수상
진안군 임업후계자 전재삼 씨, 산림청장상 수상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3.06.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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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나물, 산양삼 등 재배, 소득 향상 앞장
스타임업인상 전재삼씨. 진안군 제공
스타임업인상 전재삼씨. 진안군 제공

진안군 임업후계자 전재삼(진안군 마령면·66)씨가 ‘스타임업인상’에 최종 선정 산림청장상을 수여받았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신문이 공동 주최한 ‘스타임업인상’은 임업발전과 산림분야 소득증대에 기여한 임업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11명이 선정됐다.

전재삼 씨는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 산47-1번지 일대에 대규모 임산물(명이나물, 산양삼, 눈개승마, 도라지, 더덕, 땅두릅, 여름두릅 등)을 재배하고 있다.

그는 산림조합중앙회 진안임업기능교육원 교육생 및 임업후계자들에게 현장실습과 체험의 장을 제공해 재배기술 보급에 힘써 임업인들의 소득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업후계자 전재삼 씨는 “현재 임업인들이 재배하고 있는 임산물을 지역 로컬푸드 판매장과 농산물 판매센터 외에 인터넷 쇼핑몰과 계약으로 임업 소득 증대와 함께 진안군의 우수한 임산물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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