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봉회 임규례 회장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나 자신도 행복해질 수 있어 기쁩니다”
친봉회 임규례 회장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나 자신도 행복해질 수 있어 기쁩니다”
  • 장정훈 기자
  • 승인 2023.06.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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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래 친봉회 회장
임규래 친봉회 회장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는 임규래(79)씨의 인사 한마디다.

친절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고 있는 임규래(79) 친절봉사회 회장이 25회 친절봉사대상 행사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친절봉사대상은 이웃을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을 위해 희생적인 봉사활동으로 등불 역할을 하는 도민들을 발굴하고자 전북도민일보가 매년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제25회를 맞이했다.

임규래 회장은 2004년 제육회로 친절봉사대상을 받은 후 2005년부터 친절봉사회를 창립하고 회장을 맡아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5명의 회원이 있으며, 그 중 민간인이 46명, 공무원이 41명, 경찰 공무원이 24명, 학교가 11명이다.

지금까지 50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또한,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는 재난 구호 활동도 펼쳤다.

친절봉사 대상지연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친절봉사회는 상반기에는 주로 노인을 위한 삼계탕 재료를 나눠주고, 하반기에는 연탄 봉사를 하고 있다.

친절봉사회 외에도 적십자 활동을 한 50년 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적십자 명예회장도 역임했다.

임규래 회장은 고향 학교에 장학금도 주고 있으며, 자신의 가족들도 함께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임규래 회장은 인터뷰 마지막에 “지금 저희들이 신율봉사 대상 지연도 지금 현재 25회를 맞고 있다. 지금까지 해왔던 봉사도 계속 끝까지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회원들 단합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친절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을 전했다.

임규래 회장은 “친절봉사회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며 “봉사할 때 노인들의 미소를 보면서 뜻있는 봉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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