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주평화지안리즈 국민임대주택(500세대)에 가스안전장치 ‘타이머콕’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 공급 배관 중간밸브에 장착하는 기구로,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최정호 사장은 “공사 입주민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타이머콕이 확대 보급돼 가스 취급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이 좀 더 촘촘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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