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방배동에 위치해 있는 전라북도 귀농 · 귀촌지원센터에서 도시민 대상 귀농 · 귀촌상담 및 홍보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귀농 · 귀촌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 귀농 · 귀촌 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귀농 · 귀촌협의회 관계자 등 6명이 동행해 무주군 귀농 · 귀촌 지원 사업 등을 공유하고 개별 상담도 진행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귀농 · 귀촌팀 오경태 팀장은 “작년에 농식품부에서 진행했던 귀농 · 귀촌 실태보고서에 따르면 귀농 · 귀촌의 첫 번째 조건이 자연환경 이었다”며 “이번 홍보전에서는 그 점에 중점을 두고 무주가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청정 자연환경 군이라는 것을 알리고 다양한 정보와 지원책 등을 공유하는데 힘썼다”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올해만 총 15억 원을 귀농 · 귀촌활성화 지원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귀농 · 귀촌인들에게 집들이를 비롯한 이사, 건축설계, 주택수리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시거주지 임대료와 농지취득세, 청 · 장년 · 고령 은퇴도시민의 영농 및 생활, 귀향인 유턴 정착, 농지형상복구, 청 · 장년 창업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무주=김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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