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도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의 2023년 지역사회 거점 양육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가정양육 증가에 따른 건강한 양육 및 바람직한 부모 역할 정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거점 어린이집을 활용하여 다양한 양육정보 제공 및 양육역량 강화를 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반면 지난 5월, 도센터는 공모사업을 위하여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함께 참여할 지역 거점 어린이집을 모집하고 적정성 심사기준에 맞춰 5개소(△정읍시 신태인 △남원시 남명더라우 △부안군 큰별 △정읍시 근로복지공단정읍 △임실군 근로복지공단임실군)를 선정했다.
지역사회 거점 양육지원사업의 참여대상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며 사업기간은 2023년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지역 거점 어린이집 내에서 주말프로그램, 체험형 부모교육, 영유아 발달지원 등 다양한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은주 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간 격차없는 양육서비스 지원으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과의 협력으로 지역 거점 양육지원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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