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건설의 날’ 전북 건설인 두각
‘2023년 건설의 날’ 전북 건설인 두각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3.06.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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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건설의 날 수상한 전북 건설인들

 ‘2023년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전북지역 건설인들이 두각을 보였다.

15일 대한건설협회·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종합건설업’ (주)금강건설 임재훈 대표, (주)신원건설 강범준 대표 ▲‘전문건설업’ 반석중공업(주) 김명환 대표가 각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금강건설 임재훈 대표는 1993년부터 30년간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기업가 정신으로 건설업에 종사하며 건설기술자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성실시공과 창의적 혁신을 통한 건설업 경쟁력 강화, 나눔을 통해 건설산업 이미지 제고에 앞장섰으며, 지역 중소기업을 상생과 동반성장의 표준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주)신원건설 강범준 대표는 실무경험과 관리능력을 겸비한 건설인으로서 최근 재개발 아파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일구면서 도내 중견기업으로 자리잡았으며, 상호협력 및 상생경영을 중요시하는 회사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꾸준하고 성실한 업무 처리 능력을 발휘해 건설안전과, 품질향상, 지역건설 활성화와 동반성장 및 품질향상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반석중공업(주) 김명환 대표는 1990년부터 33여 년간 전문건설업(철강구조물공사업)에 종사하며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 그리고 철저한 시공관리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특히 대한민국 중추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의 물류센터 신축공사, 국방부에서 발주한 부대 이전 및 개편 관련 시설공사, 전국 시·군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에서 발주한 학교 신축 및 개축공사 등에 참여해 견실한 시공과 사후관리를 통해 전문건설업의 위상을 제고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양 협회는 “전북에서 3명의 국토부 장관상 수상은 매우 경사스런 일”이라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건설산업이 도민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해마다 건설의 날에 대한민국 건설산업 발전에 공헌한 건설인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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