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마이골발효식품 대표 최영숙 대한민국장류대전 대상
진안마이골발효식품 대표 최영숙 대한민국장류대전 대상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3.06.12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 자신에게도 부끄럽지 않는 맛있는 장을 정직하게 만들겠다”
진안마이골발효식품 대표 최영숙 대한민국장류대전 대상

“정말 정직하게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서 양심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며 만들고 있다”며 “제 자신에게도 부끄럽지 않도록 맛있는 장을 정직하게 만들겠다”.

 진안군 성수면에 소재한 식품업체 마이골발효식품 최영숙 대표가 제5회 대한민국장류대전 고추장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최 대표는 고향인 진안 성수면에 8년 전 귀농, 시어머니에게 전수받은 노하우로 전통방식 그대로 정성들여 장류를 만들어 한국문화예술명인회 전통장류발효부문 명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대표는 청정 진안에서 직접 농사지은 국산콩으로 정직과 청결을 우선으로 메주를 만들고 있으며, 음식 문화의 가장 기초가 되는 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을 정성 들여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성수면에서 생산된 콩을 수매해 메주를 만들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상품을 계속 구매하는 고정고객이 증가해 한해 약 1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점이 인정받았다.

한편 최대표는 상촌마을 이장을 맡아 적극적인 봉사정신으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김성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