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 김은중호 '라스트 댄스' 결말은…12일 이스라엘과 3·4위전
[U20월드컵] 김은중호 '라스트 댄스' 결말은…12일 이스라엘과 3·4위전
  • 연합뉴스
  • 승인 2023.06.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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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 4강전 패배 아쉬움 딛고 첫 '3위' 도전…배준호 등 활약 주목
'개최지 변경 원인' 이스라엘, 첫 본선서 4강 '돌풍'…후반 득점력 경계
9일(현지시간) 오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하워드 존슨 호텔 인근 구장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김은중 감독이 선수들에게 회복훈련 지시를 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오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하워드 존슨 호텔 인근 구장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김은중 감독이 선수들에게 회복훈련 지시를 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2회 연속 결승 진출은 불발됐지만, 김은중호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1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이스라엘과 2023 U-20 월드컵 3·4위전을 치른다.

2021년 12월 김은중 감독 부임으로 U-20 월드컵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다.

FIFA 남자 주관 대회 사상 첫 결승 진출과 준우승을 이룬 직전 2019년 폴란드 대회 때보다 기대와 주목을 크게 받지 못한 이번 대표팀은 '2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프랑스를 2-1로 꺾은 것을 시작으로 조별리그를 1승 2무로 통과하며 16강에 올랐고, 16강에선 에콰도르를 3-2로, 8강에선 연장전 끝에 나이지리아를 1-0으로 잡고 4강까지 전진했다.

아쉬움의 표정들

아쉬움의 표정들

(라플라타=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8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한 한국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는 등 아쉬운 표정을 보이고 있다. 2023.6.9 hwayoung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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