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으로 구강보건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만 6세 전후에 영구치가 나오는 데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臼齒)의 ‘구’ 자를 수치화해 지정하는 날이다.
의료원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생활수칙안내 및 구강보건 위생용품 사용법 교육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9일부터 15일까지 구강보건 주간 동안 SNS 및 임실군 보건의료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비대면 홍보, 노인복지관 구강 관리 교육, 학교 구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치아 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한 치아를 백세 까지 유지하도록 교육 및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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