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이대용(풍력에너지학과)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 에너지혁신인재포럼 성과발표회’에서 과제운영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5일 군산대에 따르면 에너지혁신인재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60여 대학들과 LG화학,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대표적 에너지기업들이 모여 우수 성과들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에너지혁신인재포럼에서는 과제운영(교과목 프로그램, 산학연 프로그램) 분야와 연구성과(우수논문) 분야에서 총 7명의 우수상 대상자들이 선정됐는데 이대용 교수는 과제운영(산학연 프로그램)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대용 교수는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 과제에 같이 참여하고 있는 군산대학교 8개 연구실과 10개의 전문기업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로 생각한다”며 “해상풍력 지지구조 분야 국내 우수인력 양성과 핵심 요소기술의 국산화 시기를 단축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더욱더 정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는 풍력 지지구조물(풍력 타워, 하부구조물, 기초 등) 분야 국내 최우수 연구진과 국내 최고의 Track Record를 보유하고 있는 10개 참여 기업(삼성중공업, 현대스틸산업 등)의 상호협력 하에 다양한 교육 및 R&D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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