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2023년 개인소지 총기류 일제점검 나서
임실경찰서 2023년 개인소지 총기류 일제점검 나서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3.06.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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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DB.

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임실서는 개인소지 총기류의 정확한 파악(도난·분실 여부 등) 및 임의 개·변조 등 이상 유무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또한 총기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키로 했다.

점검대상 총기류는 엽총, 공기소총, 공기권총, 타정총, 가스발사총, 마취총 등 총 370정으로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등은 악용 사례가 늘고 있어 대상 총기 275정 중 95년 이전 허가분 21정부터 단계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분야는 총기 개·변조 등 불법행위 여부와 소지허가 갱신기간 만료 및 기타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총기 소지자의 범죄경력 등을 조회하여 결격사유 해당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효진 서장은 “총기 소지자는 점검 기간에 총기, 소지허가증,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해 점검 받아야 한다”며 “또한 고의로 점검을 불응하면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3년 이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니, 총기소지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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