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일 논평을 내고 “현 정권이 전북을 위한 약속은 공염불에 불과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전라북도의 숙원사업이자 염원 중 하나인 금융중심지 지정이 지난 31일 열린 제49차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에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계획’은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또 “사실상 윤석열 정권에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은 물건너 갔다는 것이 전라북도 분위기의 중론이다”며 “윤 대통령 취임후 국정계획과 금융위원회 주요 업무 사항에서 전북이 금융중심지로 지적되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으면서 금융중심지 기본 계획에 제외될 것이라는 우려는 현실이 되어버린 셈이다”고 덧붙였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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