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제28대 소재철 회장 만장일치 추대 선출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제28대 소재철 회장 만장일치 추대 선출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3.05.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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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현실을 개선해 우리 건설업계가 다시 도약하는데 초석이 되고자 합니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제28대 회장에 선출된 소재철 신임 회장의 당선 각오다.

건설협회 전북도회는 31일 전주 라한 호텔에서 대표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소재철 ㈜장한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제28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선출했다. 임기는 6월 26일부터 4년이다.

소재철 신임 회장은 공학박사 학위와 건설안전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엔지니어 출신 CEO로서, 지난 30여 년 간 건설산업 현장을 누비며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건설물량 확대와 회원사간 소통과 단합에 앞장서 왔다.

또한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부회장과 감사, 본회 기획위원, 대외협력위원, 건설공제조합 대의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으며 대한적십자가 설립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고액기부자클럽인 RCHC(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회원으로도 적극 활동하고 있다.

소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더 나은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건설 수요창출과 중소건설업체의 수익성 제고에 역점을 둬 추진하겠다”며, 특히 “제 값 받고 제대로 시공하는 건설문화를 정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도 발전과 도내 건설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인프라 총량 확충과 지역밀착형 SOC사업을 적극 발굴해 반영되도록 전북도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해 추진하겠다”며, 더불어 “도민들이 바라보는 건설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격·부실업체의 시장 진입 억제와 상시퇴출을 유도하고, 무등록 시공의 근절도 강력하게 도모해 건전한 지역건설업체를 보호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감사에 윤선학 ㈜일우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선출했으며, 도회 부회장과 운영위원 및 윤리위원, 본회 대의원 선출 등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 의결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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