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사장·CVO 총동문회배 골프대회 대성황
전북도민일보사장·CVO 총동문회배 골프대회 대성황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3.05.3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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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
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

2023 전북도민일보사장·비전창조아카데미(CVO)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가 30일 전주 샹그릴라 CC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제4대 총동문회(회장 박세진 (주)세진물류대표,사무총장 정태삼 기아(주)이사)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1~7기 동창회 회원과 제8기 원우회 원우 등 35개팀 140여명의 동문회원들이 참가했다. 회원들은 전날까지 내린 비가 그치고 한층 상큼해진 화창한 날씨 속에 물 오른 신록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우정의 샷을 마음껏 쏘아올리며 화합과 건강을 다졌다.

서로가 양보할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도 동반자들의 굿샷에는 아낌없는 환호성을 치르며 축하하는가 하면 버디 퍼트가 아슬아슬하게 홀컵을 비켜갈 때는 아쉬운 탄성으로 위로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기수별 대표선수들이 출전한 단체대항전은 우승 상금 100만 원을 내걸고 스트로크방식에 의한 성적 산출과 로컬룰에서 정한 규칙과 대한골프협회의 골프규칙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열려 참가 회원들의 흥미와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개인전은 신페리오방식에 의한 성적 산출과 로컬룰에서 정한 규칙 이외의 모든 경기규칙 역시 대한 골프협회의 골프규칙을 적용해 우승과 준우승 메달리스트등 수상자를 선정, 입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됐다. 또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수여해 이날 대회를 빛낸 모든 회원 및 원우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본사 임환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반가운 얼굴들을 한자리에서 뵙게 되니 걱정이 사라지고 기쁘기 짝이 없다”며 “골프대회를 통해 선후배 동창회원간 우의를 다지면서 가정과 일터에서 활력과 생동감이 더욱 충만하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또한 “CVO총동문회 회원들의 단합된 파워와 열정을 바탕으로 오는 8월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3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 개최등 전북 현안에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세진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를 구심점으로 형제자매와 같은 인연을 맺은 동문회원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게 돼 이 이상 기쁠수 없다”며 “대회 개최와 참가를 계기로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인 회원들이 회원상호간의 단합과 자기 발전은 물론 전북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골프대회 영광의 우승은 남성 부문 최영락 원우(7기)가 68.6타의 성적으로, 여성 부문 강현경 원우(4기)가 69.8타의 성적으로 거머줬다.

순위에 따라 100만원에서 40만원까지의 상금이 수여된 단체전에서는 6기 최일권·김태수·윤근성·최규영 원우가 합계 147타로 1위의 영광을 누렸다.

이날 대회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우승 남성부문 최영락(7기)·여성부문 김현경(4기) ▲준우승 홍성현(6기) ▲메달리스트 김태수(6기) ▲장타상 남성부문 박명호(8기)·여성부문 백민희(7기) ▲근접상 남성부문 홍성희(5기)·여성부문 박명애(6기) ▲최다버디상 염기찬(1기) ▲최다파상 최일권(6기) ▲최다보기상 신명녀(5기)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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