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구, 무더위 대비 분수대 가동 준비 철저!
전주 완산구, 무더위 대비 분수대 가동 준비 철저!
  • 배청수 기자
  • 승인 2023.05.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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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구청 전경
전주 완산구청 전경

“무더위 물렀거라!”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관내 분수시설물 가동을 앞두고 분수대 일제 점검 및 보수, 청소, 시험가동을 마쳤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여름철 폭염과 무더위를 식혀줄 완산구 내 분수대는 총 16개로, 인정길공원, 백로공원 등 고사분수는 14개, 수경시설로 분류되는 어린이 조합놀이대는 평화동 찬새암공원과 효천 신주공원 2곳이다.

이 중 중화산동 중산공원은 현재 공사중으로 7월 준공 예정이며, 삼천동 거마공원 분수대도 노후된 옛 분수를 철거하고 새롭게 바닥분수를 설치할 계획이다.

분수대의 운영기간은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이며,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50분 가동, 10분 휴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날씨와 온도에 따라 원격제어를 통해 기상 및 현장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가동된다.

아이들과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분수대인만큼 위생과 소독에도 특히 신경을 기울여 염소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매주 1회 고압 세척과 물 교환을 원칙으로 하며, 수시로 물 오염도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현 완산구 공원녹지과장
김대현 완산구 공원녹지과장

김대현 완산구 공원녹지과장은 “올여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모든 시민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원한 분수대 물줄기와 뛰어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건강한 여름을 나기를 바라며, 도심 속 청명한 휴식공간을 될 수 있도록 분수대 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청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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