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진서면 권역단위 거점개발 사업비 80억 원 확정
전북 부안군 진서면이 지역의 활력을 충전하고 삶의 공간을 만족스럽게 바꾸는 어촌지역 재생을 위한 문화센터, 복지센터 조성 등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다.
부안군 진서면은 해양수산부의 `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4~`28년까지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했다.
다세대 문화거점센터 조성, 진서 건강복지센터 리모델링, 마을 공동체 시설정비, 소금꽃 마을산책길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부안 진서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국회 농해수위 위원인 이원택 의원의 역할이 컸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해수부를 직접 방문하여 부안 진서면 권역단위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택 의원은 “부안 진서면은 곰소염전(국가중요어업유산 선장), 곰소 젓갈 등 지역의 고유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배후마을들은 아직도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며 “진서면 권역단위 개발사업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특화 사업개발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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