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안골노인복지관(관장 박수진)은 22일 오전 9시 복지관 별관에서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참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복지관 김민철 복지사의 사회로 안골노인복지관 박수진관장의 인사에 이어 3시간 동안 직무교육이 실시됐다.
노인 인력사회서비스개발원에서 제공한 ‘직장내의 친절, 예절교육과 사회서비스형의 이해’ 등에 대해 동영상이 3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어르신들의 직장 내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평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실제 몸으로 실제 실습하며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행동요령도 함께 배웠다.
이날 교육은 건강한 생활로 노후 만족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박 모(76) 어르신은 “작은 일터에서 매일 보내는 지루했던 시간을 이제 잘 활용하며 보낼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박수진 안골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공동체가 되도록 많이 도와 드리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철 복지사의 일자리 안내와 일지 작성 등 안내사항으로 정오에 모든 교육을 마쳤다.
나인구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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