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진북파출소,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집중 ‘눈길’
전주 진북파출소,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집중 ‘눈길’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3.05.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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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태형), 진북파출소(소장 임정배)가 아동 안전지킴이들과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와 차량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진북파출소는 초등학교 2개소와 중학교 1개소에 아동 안전지킴이 6명을 배치하여 통학로 및 놀이터, 공원 등을 중심으로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서인기, 주종수 아동 안전지킴이가 경찰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유형을 5개 분야로 정리하여 자체 제작한 전단지 ”아동 안전지킴이 할아버지가 알려주는 나는 내가 지켜요”와 매년 날씨가 더워지며 발생하는 차량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해 만든 ‘어린이 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해 주세요’를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을 방문하여 교부하고 안전한 차량 운행과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으로 발송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해 주도록 하고 있다.다.

 전단지는 선물을 주면서, 길 안내를 부탁하면서, 차를 태워준다며, 강제로 납치하는 경우와 혼자 집에 있을 때 범죄로부터 대응하는 방법을 담고 있으며, 차량 안전사고와 관련해서는 차량에 갇혔을 때 경적을 울려 주변에 알리는 방법, 너무 진한 썬팅 자제,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차량 운행 제한, 앱 신고 등으로 단속되는 불법 주정차 5대 금지구역 등 범죄 예방과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정배 진북파출소장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발생과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 속 온도 급상승으로 인한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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