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3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전주시, ‘2023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 장정훈 기자
  • 승인 2023.05.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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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주변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꾸준히 도움을 실천해 왔던 것 뿐인데 이렇게 의미있는 큰 상을수상하게 돼 기쁨보다 너무 감사할 따름이네요.”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 실천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2022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들의 공통적인 소감이다.

 ‘2023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8명이 각 분야에서 치열한 심사를 거친 뒤 22일 최종 확정됐다. 전주시는 각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주시민대상’을 선발해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두 8명의 수상자를 확정·발표했다.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효행대상 황오숙 씨(54세, 여) △교육학술대상 오용기 씨(73세, 남) △문화예술대상 김완순 씨(71세, 여) △산업·기술대상 임동욱 씨(56세, 남) △사회봉사대상 윤국춘 씨(55세, 남) △체육대상 박종윤 씨(73세, 남) △환경대상 김방섭 씨(80세, 남) △복지대상 전석진 씨(65세, 남) 등이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바가 크고, 성실한 봉사정신으로 전주시민에게 귀감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전주시민대상 시상식은 내달 22일로 예정된 ‘전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민대상은 우리 지역 여러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 오신 분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며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런 상을 받으시는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예우에 관한 규정’에 의해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는 등 수상자로서의 예우를 받게 된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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