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마약 근절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동참
우범기 전주시장, 마약 근절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동참
  • 장정훈 기자
  • 승인 2023.05.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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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마약 근절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동참

 “마약은 반드시 근절돼야 하며 시작해서도 안됩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SNS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됐다.

 우 시장은 18일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우 시장은 지난 11일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과 민성욱·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등 3명을 지목했다.

 우 시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마약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이 마약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부터 일명 ‘좀비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패치제 취급 약국을 전수 점검하고,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협조를 요청하는 등 마약류 관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이달 말까지 마약류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올 하반기에는 마약류 명예지도원 위촉과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전문적인 중독 대응을 계획하고 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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