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소병오, 이애희)가 가정의 달을 맞아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울끈불끈 힘이 솟는 삼계탕 DAY∼’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18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초청해 직접 만든 삼계탕을 대접했다.
나눔 행사로 어른들이 잠시나마 바깥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드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삼계탕 나눔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외출해 맛있는 음식도 먹고, 어르신들과 소소한 담소도 나눌 수 있어 매우 즐겁다.”며 “우리를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소병오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어르신들의 일상에 오랜만에 잠깐의 나들이를 통한 소소한 즐거움을 드리고, 삼계탕 나눔을 통해 건강까지 챙겨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5월 가정의 달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어르신들 모두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은 ㈜하림에서 생닭 300마리를 후원했으며, 완주군 자원봉사센터밥차, 현춘식품 김, 완주문화의 집 생활용품, 딸기(봉동읍 임민규), 방울토마토(비봉면 성형택), 무대설치(프로이벤트) 등으로 더욱 풍성하게 이뤄졌다.
또한 완주용진노인복지센터(2사업팀) 노인맞춤돌봄비스사업 생활지원사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 요양보호사들이 어른들의 외출동행을 지원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봉사로 행사가 진행됐다.
한종식 도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