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윤 대통령과 이주민과의 동행을 위한 해법 모색
국민통합위, 윤 대통령과 이주민과의 동행을 위한 해법 모색
  • 용산 대통령실=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5.1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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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이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제15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이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제15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이주민의 수가 늘어났는데,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고 이주민 역시도 사회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이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오늘 유익한 논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3월 7일 출범한 ‘이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의 중간보고를 겸한 15번째 회의로, ‘이주배경아동 지원 방안’을 주제로 논의했다.

특위는 먼저, 우리 사회에 증가하는 이주배경아동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이주민의 현장감 있는 경험과 의견을 청취하고 집중적인 토론을 했다.

특히, 아동의 성장단계별 정책 수요를 반영하고 차별없는 동등한 기회 부여를 위해, ‘출생’과 ‘보육’, ‘교육’ 단계에서의 문제점과 대안을 기탄없이 논의했다.

이와 함께, 특위는 향후 이주민 통합 방향으로 ① 범부처 통합 정책, ② 이주단계별 차별 없는 지원, ③ 사회문화 차원의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세계적으로 UN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인권, 공정 이라는 가치를 표방하며 국가 차원의 이주민 사회통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제는 우리도 국민들이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통합정책이 필요하므로 국민통합위에서 실용적인 해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용산 대통령실=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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굥크예거가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 2023-05-17 19:07:43
통합은 개뿔 갈라치기만 하지 ㅉㅉ 윤멧돼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