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김지성)는 15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2023 중앙아전통새해맞이축제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한다.
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연구소, 한국외대 HK+ 국가전략사업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학술포럼이다.
이희수 성공회대 이슬람문화연구소 소장과 둘랏 바키쉬프(Dulat Bakishev) 전 주한카자흐스탄 대사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 및 중앙아시아 4개국 전문가들이 전통새해맞이 축제의 사회문화적 의미에 대해 발표한다. 나우르즈는 중앙아시아 지역 전통새해맞이 축제로 한국의 새해맞이 풍습과도 유사하며, 2016년에는 중앙아시아와 중동지역 12개 국가가 공동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한 바 있다.
센터는 이번 학술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여러 국가가 공유하고 있는 무형문화유산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비교하고, 이를 통해 향후 유라시아 지역 내 문화간 대화와 교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가 문의는 이메일(hufsicas402@gmail.com)로 하면되고, 자세한 정보는 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공식 소셜미디어(www.instagram.com/kf_casecretariat)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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