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5월 가정의 달 맞아 지역과 함께하는 손길 이어져
군산시 5월 가정의 달 맞아 지역과 함께하는 손길 이어져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3.05.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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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동행기업과 함께하는 사랑愛 짜장나눔행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손길들이 이어지면서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시 소룡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과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과 함께 지역 어르신 450여 명과 ‘동행기업과 함께하는 사랑愛 짜장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기업나눔문화를 형성했다.

 또한 이날 공식행사로 진행된 ‘기업·주민 상생프로젝트 소룡1℃’ 2호 동행기업 SGC에너지가 업무협약을 실시했으며 1호 동행기업인 OCI 군산공장도 후원금 100만 원을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소룡동 주민들이 11년간 이어온 짜장나눔봉사가 이제는 기업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확대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산업단지 중심지 소룡동에서 기업 나눔문화 확산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도 지역 내 아동 19명과 독거노인 75가구를 위해 아이스크림케이크 쿠폰과 카네이션 바구니 및 카스테라를 마련해 전달하며 뜻깊은 나눔을 가졌다.

 특히 중앙동은 독거노인에게 주 3회 야쿠르트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과 월 1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나운1동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15상자를 전달받았다.

 신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로부터 전달받은 라면은 지역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조촌동 소재 ‘신선옥(대표 전의민)’도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 40여 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기도 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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