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동창을 때려 전치 20주의 부상을 입힌 남성이 구속 기소됐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지난해 8월 완주군 동상면의 한 펜션에서 중학교 동창모임을 하던 중, 속칭 ‘섯다’ 게임 규칙문제로 시비가 붙자 주먹으로 동창의 얼굴을 수십 회 때려 인지기능 장애 등 중상해를 가한 A씨(50대)를 3일 구속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 범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충실하게 공소 유지에 집중하고, 치료비 지원 등 범죄피해자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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