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직장운동경기부 국가대표 2명 발탁
전북도청 직장운동경기부 국가대표 2명 발탁
  • 김성아 기자
  • 승인 2023.04.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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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팀 오유현 선수와 빙상팀 박지원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유현 선수는 지난 1차·2차 평가전에서 안정적이고 뛰어난 경기력으로 2023년 양궁 국가대표 최종선발 1위로 평가전을 마무리했다.

이에 오유현 선수는 다음 달 16일부터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출전을 시작으로 7월에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와 10월에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이와 함께, 전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0년부터 전북도청 소속 선수로 활동한 빙상팀 박지원 선수는 지난 23일 2023-24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랭킹포인트 66점을 획득, 김길리(성남시청)와 심석희(서울시청)에 이어 3위에 오르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종합순위 상위 8명이 대표팀으로 선발된 가운데 1~3위까지는 국제대회 개인전 출전 자격까지 주어지는 만큼 박지원 선수는 다음 시즌 각종 국제대회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우선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오는 5월 22일부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소해 훈련에 들어간다.

전북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오유현 선수와 박지원 선수는 각종 세계대회 및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해 전라북도의 명예를 드높일 예정이다.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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