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초장학재단(이사장 김택수)이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에 장학금 5천만원 기부를 약정했다.
이와 관련 (재)경초장학재단은 지난 25일 전주대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천800만원을 전달했다.
(재)경초장학재단과 전주대학교는 지난 25일 오후 4시 대학본관 4층 접견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경초장학재단은 5천만원의 장학금 기부를 약정함과 동시에 전주대학교 재학생 9명을 대상으로 1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경초장학재단 김택수 이사장을 비롯해 박관수 이사, 이직현 사무국장,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이 참석했다.
전주대학교 측에서도 박진배 총장과 홍성덕 대외부총장, 이용노 학생지원실장, 이생주 대외협력홍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전주대학교는 지역 인재 양성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준 경초장학재단 김택수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초장학재단 김택수 이사장은 “경초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시행한 기부가 작은 밑거름이 돼 더 많은 기부와 나눔의 문화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에 기부 문화가 정착돼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도 “전주대학교에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늘 감사드린다”며 “경초장학재단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학생들이 수퍼스타로 성장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은 경초장학재단과 전주대학교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결과물로서 양 기관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남형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