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체육행정 소통강화
김관영 전북도지사 체육행정 소통강화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3.04.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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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김관영 도지사

김관영 도지사가 연일 전북 체육행정을 일일히 챙기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 지사는 최근 회장으로 있는 전북장애인체육회에 가맹경기단체(정가맹 19, 준가맹 8)와 현장소통 강화를 주문했다.

이에 협회는 사무처 직원과 전북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이종환)를 시작으로 “가맹경기단체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스포츠 주간”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가맹경기단체 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친선경기를 통한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김 지사는 이에 앞서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실의 오래되고 낡은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 하도록 직원들을 독려하는 등 사기진작에도 애쓰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 이경영 사무처장은 “행사를 통해 경기단체와 선수들이 평소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소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18일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고 현장점검에 나서며 행사를 직접 챙겼다.

5월 아태마스터스 대회를 앞둔 상황에서 1만여 명의 참여가 예상되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분야별, 기관별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진행하고 개회식 연출과 구체적인 행사 계획을 점검했다.

또 김 지사는 민선2기가 출범한 전북체육회와도 원활한 소통을 하는 등 예전과 다른 도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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