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시군 체육회, 지역 체육 현안 해결에 협력
전북도체육회-시군 체육회, 지역 체육 현안 해결에 협력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3.04.19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체육회와 도내 시군 체육회가 체육 강도 전북을 넘어 체육 선진 전북으로 나아가는데 협력키로 했다.

19일 전라북도체육회는 “군산시체육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했던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가 김제, 장수를 제외한 도내 12개 시·군체육회에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린 시군 체육회와의 릴레이 간담회는 전북 체육 현안 업무를 공유하고 도내 체육인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와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체육회는 시군 체육히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체육영재발굴선발대회,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 실업팀 창단, 전문·생활·학교체육 활성화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12일부터 도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 세계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 당부했다.

도내 각 시·군체육회장과 회원종목 단체 회장들도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북 체육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련 예산 확보가 가장 필요하다는데 견해를 같이 했다.

특히 시군 체육회장 등은 △체육환경 개선 △체육시설 확충 △국내·외 대회 유치 △체육종사자 처우개선 등 지역별 체육 현안 및 애로사항 등을 설명을 설명하면서 해법 마련을 논의했다.

도체육회는 이번 시군 체육회 릴레이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정리해 전북 체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전북 체육 발전을 이루기위해서는 도내 14개 시군체육인들이 똘똘 뭉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소중한 고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체계를 통해 체육으로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