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교 육상 기대주들을 육성중인 이리공업고가 제52회 춘계 전국육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9일 이리공업고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2회 춘계 전국육상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를 비롯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이리공업고 육상부는 투척경기 여고부 해머던지기에 출전한 김태희(고3)선수가 56m20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남고부 해머던지기에서는 장영민(2년)선수가 61m82를 던졌고 포환던지기에 출전하 안상준(3년)선수도 16m99를 기록하면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여고부 원반던지기 임채연(3년)선수는 2위, 남자포환던지기 남태우(1년)선수가 10m56로 3위를 기록했다.
이리공업고 김주영 교장은 “자기주도적 미래형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공동체가 항상 함께 할 것이다”며 “학교에서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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