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위해 대형건설사 본사 합동 방문
전북도·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위해 대형건설사 본사 합동 방문
  • 왕영관 기자
  • 승인 2023.04.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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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위해 대형건설사 본사 합동 방문

 전북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임근홍)는 지역업체 하도급률 및 지역자재 사용률 제고를 위해 지난 6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을 합동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이엔씨는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건축사업, 기자촌 주택재개발사업, 에코시티 16BL 공동주택건축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전북도와 협회는 포스코이앤씨의 송도사옥에서 실무담당자와 간담회를 갖고, 해당 사업에 지역업체의 하도급률 60%이상과 지역자재 및 장비와 인력 사용률 80%이상을 적극 건의했고,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협력업체 등록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북도 지역정책과 이찬준 과장은 “도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형 건설현장에 우리 지역업체가 다수 참여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자연스레 해당사업의 홍보와 기업 이미지 거양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도내 업체에 대한 배려와 안배로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사회적기업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도 “건설산업의 활성화는 즉각적인 일자리창출과 동시에 지역의 장비 및 건설자재의 소비로 지역경제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크므로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여서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이에 포스코이앤씨 업무담당자는 “추진 중인 사업과 향후 계획하는 사업에 전북도와 협회의 건의를 반영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왕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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