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 위한 컨소시엄 결성
전북은행,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 위한 컨소시엄 결성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3.04.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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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토큰증권(STO) 생태계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 결성에 동참했다.

금융당국의 STO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증권사 위주의 컨소시엄 외 은행이 중심이 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6일 컨소시엄은 전북은행과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등을 비롯해 국내 대표 조각투자기업 6개사(△테사 △서울옥션블루 △갤럭시아머니트리 △스탁키퍼 △서울거래 등), JB인베스트먼트로 구성됐다.

이번 컨소시엄은 △분산원장 인프라 구축 △토큰증권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 △투자자 보호강화 등 은행권 중심의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 및 조각투자기업 지원에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가상자산거래소에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을 제공한 바 있으며, 한국은행 CBDC 1단계 사업의 연계실험에 참여기관으로 참여하는 등 디지털자산 영역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STO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파트너사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은행권 중심의 토큰증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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