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4년 국가예산 확보 예산정책협의회 가져
무주군 2024년 국가예산 확보 예산정책협의회 가져
  • 김충근 기자
  • 승인 2023.04.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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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
무주군청

무주군이 2024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6일 무주읍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 측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무주군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 예산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들과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자리해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은 ‘24년 국가예산 주요 사업 9건과 무주군 현안 사업 2건, 특별교부세 건의 사업 4건에 대한 추진 당위성과 개요, 진행상황 및 계획 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오늘 건의하는 사업들은 모두 무주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 더 나아가 인구와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해가는 데 꼭 필요한 동력이다”며 “무주가 고령화, 인구감소, 개발소외 등 지역이 안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고 무주다움으로 경쟁력을 찾을 수 있도록 국비 확보와 정부계획 반영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 등 무주군이 추진하는 ‘2024년 국가예산 사업 5건에 대해서는 국비 46억 원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으며 각 부처 사업으로 진행되는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해서는 ‘23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및 ‘24년 예비타당성 추진을, 무주를 경유하는 전주~김천 간 철도건설 사업은 ‘23년도 예타 대상 선정, 안성~적상 4차로 확장 공사는 제7차국도 · 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덕유산 IC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는 ‘24년도 국비 15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무주군에서 추진하는 반딧불 스포츠타운 조성과 태권브이랜드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무주가족센터 건립사업을 포함한 4건의 특별교부세 건의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33억 원 지원도 요청했다.

이에 안호영 의원 측에서는 무주가 발전하고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사업들인 만큼 이들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이 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김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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