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선 무주군의원, 공공형 종합 실내놀이터 조성 촉구
최윤선 무주군의원, 공공형 종합 실내놀이터 조성 촉구
  • 김충근 기자
  • 승인 2023.04.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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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에 공공형 종합 실내놀이터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무주군의회 제298회 임시회에서 최윤선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 집중력, 체력 등을 함께 키우고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모두 즐기는 놀이공간 조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공형 종합 실내놀이터가 조성되고 태권브이랜드와 연계하면 인근 시·군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다는 것.

 최 의원은 “무주군 아이들은 현재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아이들과 부모들은 쉬는 날이면 무주를 벗어나 문화활동을 즐기고 오는 실정이다”며 “이는 부모는 물론 무주군에도 큰 경제적 손실이다”고 지적했다.

 또 “고령화, 저출산, 인구유출로 무주군이 심각한 지역소멸위기에 봉착해있고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정책사업을 실시했어도 효과가 미비하다”며 “그마저도 아이들을 위한 복지사업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있고 아동·청소년 교육과 복지를 등한시하면 지방소멸위기가 더욱 심화될 것이다”고 우려했다.

 지난해 ‘무주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를 발의·제정한 바 있는 최 의원은 끝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무주 만들기가 지역소멸위기 극복에 가장 효과적인 정책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의회(의장 이해양)는 6일부터 14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7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포함한 예산안 4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주요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무주=김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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