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는 30일 전주 본점에서 열린 제1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제안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10기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의안이 상정됐다.
제1-2호 보통주 현금 배당은 이사회가 제안한 주당 715원 안건이 가결됐다.
일부 주주가 제안한 주당 900원 배당은 부결됐다.
아울러 제3호 이사 선임의 건 역시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제안한 사외이사 후보 안이 가결됐으며, 일부 주주가 제안한 사외이사 후보 안은 부결됐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믿고 지지해준 주주님들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앞으로도 JB금융지주는 모든 주주들의 의견을 새겨듣고 금융시장 변화에 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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