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 CVO과정 총동문회는 29일 오후 6시 30분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5층 그레이스홀에서 3·4대 회장 이취임식과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CVO과정 총동문회 제3대 김병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전북 최고지성 모임인 우리 CVO과정 총동문회가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해지고 풍부해지는 것 같다”며 “살면서 다가오는 외로움을 동문을 곁에 가까이함으로써 극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취임 당시 다채로운 구상을 많이 했으나 임기 말이 되니 한 것이 많지 않아 부끄럽다”며 “새로이 구성되는 제4대 집행부는 탁월한 지도력과 신선한 아이디어로 동문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제4대 박세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대 윤방섭 회장님과 서철교 회장님, 김병진 회장님 등 역대 회장님들과 전폭적인 지원 및 협조를 해주 기수별 동창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박 회장은 이어 “동창회원만 500여 명에 이르는 전북도민일보 비전창조아카데미 총동문회는 전북 각 분야를 대표해 이끌어가는 리더들의 모임체라 할 수 있다”며 “4대 총동문회가 동문 회원들 간 기수를 초월해 교류하면서 우의와 단합을 과시하는 구심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본사 임 환 사장은 축사에서 “오늘 출범하는 제4대 총동문회가 총동문 회원들의 구심체로서 친목과 상생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면 비전창조아카데미의 큰 성과이자 보람이라 생각한다”며 “전북도민일보도 우수한 강사를 초빙한 알찬 강의는 물론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원우님들과 동문회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리더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대 총동문회는 그간 총동문회 발전에 헌신 기여한 김병진 전 회장과 김송규 전 사무총장, 신경옥 전 재무총장에게 동창회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도 증정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총동문회 이사회와 골프대회, 사회공헌활동, 야유회, 신년하례회 등 금년도 사업 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한편, 새로 구성된 CVO 총동문회 제4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하 기수별
△회장 박세진(4기·(주)세진물류대표) △고문 윤방섭(1기·(주)삼화건설대표), 서철교(2기·(유)국민종합주택관리대표) △명예회장 김병진(3기·전일목재산업(주)대표) △수석부회장 진효근(5기·연합진흥대표) △부회장 배성기(1기·마이유기질비료대표), 천상덕(2기·(주)유비에스디대표), 박성학(3기·민족통일전라북도회장), 이일수(4기·(유)청강건설대표), 박찬신(5기·(주)에이치앤지대표), 김희순(6기·(주)율그룹건축사무소대표), 이영섭(7기·(유)개벽종합건설대표 △사무총장 정태삼(4기·기아(주)이사) △사무부총장 홍승분(4기·아모레퍼시픽수석마스터), 강종수(5기·(주)다옴F&C대표 △재무총장 김현경(4기·한국투자증권팀장 △재무부총장 김주란(5기·(유)태희건설대표) △감사 염기찬(1기·일품농산대표), 정윤모(2기·군산사회서비스협동조합이사장) △이사 김광선(1기·현대자동차), 최정수(2기·(주)하이코리아대표), 김대식(2기·아라온(주)대표), 박성호(2기·미래에셋증권부장), 유경민(2기·나라감정평가법인감정평가사), 김금석(3기·그랜드힐스턴호텔회장), 양채식(3기·LG전자특판대표), 김송규(3기·키움팜동물병원장), 김종필(3기·한국투자증권팀장), 송래은(4기·미래에셋증권이사), 김정학(4기·늘푸른영농조합대표), 박재홍(4기·엘약품대표), 김만곤(4기·태양광모듈대리점대표), 유희춘(5기·세무법인우일전주지점), 이봉기(5기·(유)엠케이소방대표), 김태경(6기·석파토건대표), 황수웅(6기·(주)보트텍대표), 배범모(6기·전주농협장승로지점장), 임미정(6기(주)해담이엔지대표), 박명애(6기·(전)전주북초등학교장), 김철호(7기·군산내고향시프드대표), 최낙온(7기·(유)진글라스텍대표), 이영근(7기·(주)감각교육대표), 최혜경(7기·전주농협 홍산지점장)
양병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