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금성이 한눈에 쏙, 전북도교육청 과학교육원 관측 프로그램 가져
달과 금성이 한눈에 쏙, 전북도교육청 과학교육원 관측 프로그램 가져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3.03.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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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과학교육원 관측 프로그램

 전북도교육청 과학교육원이 지난 24일 저녁 7시께 ‘달과 금성의 최근접 우주쇼 관측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이날은 초승달과 금성이 아주 근접하는 천문현상이 일어나며, 일몰 후 40분 후인 저녁 7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볼 수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육안과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금성을 함께 볼수 있도록 했다.

 이날 학생및 학부모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과학교육원원에서 두 별의 관측과 행성 및 쌍성, 성단 등을 함게 보고, 사진 촬영 등을 가졌다.

 과학교육원 소속 염범석 박사는 “항성끼리 가까운 것은 자주 있지만, 이번처럼 매우 가까이 위치하는 것은 드물며, 앞으로 40년 후에나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모남 과학교육부장은 “이번 행사로 교과에서 배웠던 천문에 대한 내용을 실제로 보며 우리 학생들이 천문과 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학교육원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마다 달 및 천체 관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봄철 별자리 관측 및 문화공연’ 및 5월 ‘봄철 성운, 성단 은화 관측’등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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