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요셉 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임명
홍요셉 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임명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3.03.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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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요셉 전북변호사회 회장
홍요셉 변호사

“전북지역의 늘어나고 있는 가사·소년부 사건들이 원만하게 처리됨과 동시에 도민들에게도 신속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주가정법원 설치는 그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봅니다.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임기동안 국회에서 전주가정법원설치 법안이 통과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전 전라북도 변호사회 회장을 맡았던 홍요셉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 부협회장으로 임명됐다. 홍 변호사는 지난 2023년 2월 구성된 제52대 대한변호사협회 집행부의 부협회장으로 임명돼 오는 2025년 2월까지 2년여간 부협회장으로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홍요셉 변호사는 “오랜기간 이어져 온 코로나19 팬데믹이 지나가고 새로운 희망을 시작하려는 시점이지만 오히려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더 큰 어려움이 시작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런 상황에 도민들의 사법서비스 향상을 위해 본인의 회장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노력했던 전주가정법원설치 법안이 아직도 통과되지 못해 도민들게 송구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홍 변호사는 이어 “그렇지만, 전주가정법원 설치와 관련된 의지는 변함이 없다. 이번 대한변협 부협회장 임명으로 국회법사위에 계류 중인 법안 통과에 다시 한번 힘을 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대한변협 부협회장 임명을 계기로 국회 법사위를 설득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길 것으로 보여진다. 부협회장 임기동안 전주가정법원 설치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요셉 변호사는 지난 2020년 12월 전북지방변호사회 제35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2022년 12월까지 임기동안 전주가정법원유치를 위한 법안 발의 및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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