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관광재단 “시민 체험 프로그램 진행, 재단 미래비전 제시”
익산문화관광재단 “시민 체험 프로그램 진행, 재단 미래비전 제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3.03.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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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관광재단 문진호 대표는 “문화와 예술을 발전시켜 익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산문화관광재단 문진호 대표는 “문화와 예술을 발전시켜 익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인과 하나 되어 시민들이 공유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재단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등 괄목할 성과가 돌출됐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문화·예술 분야, 익산문화관광재단도 코로나 여파를 뛰어넘을 수 없었지만 지난 2021년 4월 문진호 대표 취임 이후 재단 내부의 경계를 뛰어넘기 위해 직원 모두가 한 팀이 되어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내부 불협화음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재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모든 직원이 똘똘뭉쳐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재단의 위상을 높였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침체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부서간 협업을 통해 경계를 넘어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및 야행 행사에 전직원이 참여해 운영하고, 지역 문화사업 확산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도전해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아울러, 지역 관광에 밀알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생활문화센터의 적극적인 운영으로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술·사진·문학, 생활문화강좌 등을 운영해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재단은 그간의 오명을 벗기 위해 문화와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협업기관들과 업무를 추진한 결과 22건의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으로는 전라북도 문화예술계 성평등 정책사업 추진, 익산 왕도정원 조성사업, 백제문화 정체성 및 위상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 교육 문화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계 협약, 전국 여류화가 100인 초청전 개최, 영호남 기초 지자체 관광문화재단 상생발전 협약,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애국 울림콘서트 등이다.

신규사업으로는 2021년 세계유산 축전, 한복문화 지원, 무지개 사다리 지원사업, 익산문화재 야행, 영상콘텐츠 제작 및 유튜브 방송국 운영, 1시민 1악기 프로젝트 등 위탁 및 공모사업 19개 사업을 추진했다.

재단은 지난 2년간 위와 같은 성과를 토대로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창립 60주년 기관표창과 익산서동축제 야간형 축제부문 금상, 한복문화지역거점 운영기관 문체부 장관상, 한국을 빛낸 사화발전 대상,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및 지역문화예술 발전 기여 감사패(한국예총 익산지회), 한국지방신문협회 주관 대한민국 대표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 부문(동상) 등 8건의 각종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문진호 대표이사는 “재단은 침체된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팀의 경계를 넘어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혼신을 노력을 다했으며, 특히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다가서기 위해 소통하고, 익산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경주했다”고 전했다.

문진호 대표는 “익산은 교통의 중심지로서 문화와 예술을 겸한 예술의 도시”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발전시켜 익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재단의 비전을 제시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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