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일초 송대겸 선수 전국 수영대회 금메달
전주 서일초 송대겸 선수 전국 수영대회 금메달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3.03.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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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영의 명맥을 이어갈 기대주가 혜성같이 등장해 모처럼 체육계가 반색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전주 서일초등학교 6학년 초등부 송대겸 선수다.

 전북 수영의 명맥을 이어갈 기대주가 혜성같이 등장해 모처럼 체육계가 반색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전주 서일초등학교 6학년 초등부 송대겸 선수다.

송대겸은 전국 수영대회에서 자유형 50m와 100m에서 각각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하며 향후 전북 수영계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거듭나고 있다.

경상북도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13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 참가한 송대겸 선수는 남초부 자유형 50m와 자유형 100m 예선과 결선에서 대회 신기록을 무려 4차례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역대 초등부 선수 최고 기록으로 평가받는 가운데 내년 중학교에 진학하면 실력이 일취월장하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 선수는 전주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 희망찬코리아소속이다.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 희망찬코리아는 3년차에 접어드는 전라북도교육청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으로 지난 2월에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수구 국가대표선수 3명을 배출해내는 쾌거를 이뤘다.

전주교육지원청 이만수 교육장은 이에 대해 “이번 성과는 선수와 지도자들의 끈질긴 노력과 전북도교육청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의 육성 시스템이 안정적 정착으로 이뤄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 발굴에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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