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발전 공로 인사들에 전라북도 명예도민증 수여
도정발전 공로 인사들에 전라북도 명예도민증 수여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3.03.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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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김영환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이 수여됐다.

 전북도는 14일 명예도민증 수여식을 갖고, 이들과 함께 전북 현안 해결부터 도정 발전까지 아우르는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 2022년 9월 취임한 뒤 기금운영본부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집적화 등 금융생태계 조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김 이사장은 도민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제도 운영과 복지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지난 2022년 12월 취임해 전북혁신도시 대표 이전기관으로서 공공기관 시설자원공유, 시도 교육기관과의 소통협력 등 지역성장의 거점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환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은 지난 2021년 12월 취임해 도민생활 및 기업활동에 필수적인 전력공급에 노력해 왔다.

 김 본부장은 특히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전력계통망을 조기 확충하고 적극적인 설비투자로 전북도의 역점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기반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전북도는 이번 명예도민증 수여로 도정 발전을 위한 인적 인프라 구축의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 전북 현안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도민의 마음을 담아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명예도민으로서 애향심과 자부심을 가져주시고, 앞으로도 전북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1996년부터 전북 발전에 크게 기여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주요 인사를 명예도민으로 선정해 도정 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까지 타지역 인사 324명이 문화, 경제,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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