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시행
장수군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시행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3.03.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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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청
장수군청

장수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돼 3월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이 우유 및 유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장수군으로 되어있는 만 6~18세 사회적배려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이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으나 예산 범위 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바우처카드를 이용해 농협 하나로마트와 편의점에서 우유와 치즈를 비롯한 가공유, 발효유 등을 매월 15,000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바우처 카드는 3월(선정 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근동 축산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원하는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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