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에너지신산업 분야 학생들에 장학금 7천1백여만원 지원
전북대, 에너지신산업 분야 학생들에 장학금 7천1백여만원 지원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3.02.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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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 에너지신산업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 에너지신산업 융합전공, 부전공, 마이크로디그리 학위 취득 예정자(2023년 2월 22일 졸업)에게 총 7천159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오후 3시 진수당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융합전공자 대표로 화학공학부 최홍석 학생, 부전공자 대표로 경제학부 윤주호 학생, 마이크로디그리 취득자 대표로 반도체과학기술학과 김욱 학생에게 각각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모두 64명의 학생이 수혜를 받았다.

 사업단장을 역임한 양오봉 총장은 장학금 수여식에 직접 참여해 “에너지신산업 혁신공유대학사업은 에너지신산업을 주도하는 창의 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컨소시엄 공동 교육과정과 대학별 전문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여기에 적극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에너지신산업 기반 맞춤형, 리더형 융합 인재 64명을 처음 배출하는 현장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혁신공유대학은 총 816억 원의 사업규모로 컨소시엄 당 102억 원을 투입해 첨단 8개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 전국에서 7개 대학(주관: 고려대, 참여: 서울대, 한양대, 강원대, 부산대, 전북대, 경남정보대)이 에너지신산업 분야 사업단으로 선정됐으며, 전북대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6년 동안 약 90억 원을 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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