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농촌유학 올해 90여명 전북 학교 다닌다
전북교육청 농촌유학 올해 90여명 전북 학교 다닌다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3.02.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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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 전경

전북교육청이 2023년 농촌유학생 모집이 작년 27명에서 올해 90여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농촌유학생 모집 1차에 46명이 최종 배정됐고, 추가모집에 19명이 신청해 오는 10일 최종 배정될 예정이다.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에서 온 유학생 90여 명이 전북에서 학교를 다니게 된다. 2023년 유학생은 진안 조림초 15명, 정읍 이평초 12명, 임실 지사초 10명 등이 배정됐다. 유형별로 보면 가족체류형 40가구 69명, 유학센터형 17명, 홈스테이형 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2명, 서울외 지역 18명(경기, 인천, 충남, 전남)의 학생이 오게 된다.

전북농촌유학은 작년 10월 완주, 진안, 임실, 순창 4개 지역에서 지사초, 대리초, 동상초, 운주초, 동산초, 조림초 6개교를 중심으로 27명의 유학생을 맞이하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한편 지난 11월 전북농촌유학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중 재학생 92%, 유학생 100%, 유학생 학부모 100%, 교직원 7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재학생은 친구 증가, 유학생은 친절함과 다양한 교육활동, 교직원은 학교에 활력이 더해짐을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 27명 학생 중 93%인 25명이 연장을 희망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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