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에 이평근(56·사법연수원 24기) 수원지법 부장판사가 발령됐다.
대법원은 지난 3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87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오는 20일 자로 단행했다.
대법원은 이번 인사와 관련 “법관인사의 투명성, 객관성을 높이고 대법원장의 인사 재량을 축소하고자 선발성 보직 중 9개의 보직인사안에 관해 법관인사분과위원회의 검토 및 사법행정자문회의 자문에 기초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평근 수석부장판사 외에 ▲전주지법 부장판사에 고연금·설민수·정재규·박지영·왕지훈·김도형·이용희·김미경· 이해빈·정재익·고춘순 판사 ▲군산지원 부장판사에 박성구·심홍걸·박기쁨·지창구 판사 ▲정읍지원 부장판사에 최혜승 판사 ▲남원지원장에 김유정 판사가 각각 발탁됐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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