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수훈자회 진안군지회는 6·25전쟁에서 전공을 세운 진안군 출신 무공수훈자를 기리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시키며 나아가 후세의 안보교육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2년 12월 1일 이 비를 준공하였다.
6·25전쟁에서 진안군민은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공산군의 침략에 분연히 맞섰으며, 많은 젊은이들이 1950년 6월 25일 남침 이후 3년간의 전쟁 동안 아군의 후퇴 및 방어, 반격 및 북진, 38선 인근의 고지쟁탈전, 빨치산 토벌작전 등에서 조국을 지키다 전사 또는 부상을 당하였다.
국가보훈처에서는 2003년 5월 31일 이 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하고 지역민의 호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위치=전북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 58
전북동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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