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10일까지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신규 2천500억원, 만기연장 2천500억원 등 총 5천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의 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 금리는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최소화한다.
전북은행의 이번 지원으로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에 양질의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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