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6월 2일부터 닷새간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6월 2일부터 닷새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1.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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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편경쟁 ‘창’ 섹션 출품 공모 시작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가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 개최일을 확정함과 동시에 한국장편경쟁부문 ‘창’섹션 출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설렘-울림-어울림’라는 슬로건 아래 10여 년간 국내 대표 낭만 영화제로 자리매김한 무주산골영화제는 그간 무주 속 자연을 스크린 삼아 전 세계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하고, 세대불문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소풍 같은 영화제로 사랑받았다.

 올해 영화제 개최 일정을 확정에 함과 동시에 한국장편경쟁부문 ‘창’ 섹션 출품작 공모도 시작했다.

 ‘창’ 섹션은 무주산골영화제의 유일한 경쟁 섹션으로, 한국영화의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한국장편영화를 상영한다. 매년 9~10편의 작품들이 최종 선정돼 영화제 기간 중 상영되며, 선정작들 중 우수작에게는 뉴비전상, 감독상, 영화평론가상 등의 시상 부문에 따른 상금이 수여된다.

 출품 조건은 2022년 7월 1일 이후 제작 완료된 60분 이상의 한국장편영화(영화제 상영작 또는 국내외 극장 개봉작 포함)로, 장르 제한 없이 출품 가능하다. 2월 28일까지 홈페이지(www.mjff.or.kr) 공지사항에서 온라인 출품 신청서를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무주산골영화제는 “무주산골영화제만의 독보적인 색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대적 변화를 창조적으로 수용하는 자연 친화적 문화축제로서,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과 함께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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