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5일 전북도청을 방문,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농축산물 꾸러미 200세트(1,200만원 상당)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농축산물 꾸러미 기탁은 코로나 19로 인해 판매가 어려운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 실천 일환으로 농협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도내 14개 시·군 취약계층에 총 1,685세트(1억원 상당)가 전달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사회적 불황과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농협에 감사하다”며 “온정을 담은 이번 나눔으로 도민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밝은 희망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전북농협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도내 농축산물 소비촉진 및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면서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 되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농협 구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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